- 김상수, 호수비 펼치고 행복한 하이파이브
기사입력 [2017-05-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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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넥센 5회말 공격 2사 2루에서 6번 허정협의 타구를 점프캐치한 삼성 유격수 김상수(아래)가 좌익수 김헌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선취득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 4번타자 러프가 시즌 8호인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그러나 넥센은 바로 반격에 나섰다. 루키 이정후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전날 맹타를 휘두른 고종욱이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것. 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곧바로 도앙갔다. 3회초에 강한울과 김헌곤의 연속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3번 구자욱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하며 도망갔다. 이후 양팀이 1점씩을 추가했고 넥센이 서건창의 2타점으로 6회말 현재 4-4 동점을 이룬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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