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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유지태, 위태로운 케미!

기사입력 [2019-02-26 17:11]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오는 320일 개봉을 확정하며 류준열과 유지태의 케미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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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업계 1위 증권사에 입사했지만,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한 일현’(류준열)을 작전을 수행할 뉴페이스로 선택한 번호표’(유지태). 그를 만나 수수료 0원에서 클릭 몇 번에 억 단위 돈을 버는 인물로 점차 변모해가며 돈의 맛을 알아가는 일현번호표와의 거래가 거듭될수록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직감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신입 주식 브로커의 패기를 보여줄 류준열과 그 실체가 한번도 드러난 적 없는 노련한 작전 설계자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유지태의 색다른 케미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전화로만 지시를 내리던 번호표의 실체를 마주하는 일현의 얼굴과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일생일대의 기회, 클릭 한 방에 일확천금을 보장하는 번호표와의 만남 이후 입체적인 변화를 보여줄 류준열과 작은 눈짓 하나 만으로 위협적인 기운을 뿜어내며 극에 몰입감을 선사할 유지태의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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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함께 호흡을 맞춘 유지태에 대해 어마어마한 선배님이다. 제 나이보다 더 어린 나이일 때 좋은 감독님들과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신 선배님에 대한 경외심,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다. 친한 형이 걸었던 길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처럼 세세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셨던 좋은 기억이 있다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유지태는 워낙 순발력이 강하고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얼굴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만나보니 바른 청년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한국 영화에 꼭 필요한 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애정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준열과 유지태가 서로 어울리고 부딪히며 보여줄 케미스트리와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는 영화 <> 빈틈없는 재미로 2019년 320일 극장을 찾아갈 것이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