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콤비 김명민과 오달수의 즉흥댄스'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가 유쾌한 댄스를 선보였다.

김명민과 오달수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기자간담회를 진행 중이던 사회자 박경림의 요청에 이들은 극중 선보였던 댄스 장면을 재현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석윤 감독은 “극중에 사용한 댄스는 개그맨 이수근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김명민과 오달수 두 배우가 코믹하게 잘 소화해줬다. 영화 속 큰 웃음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무게감 있는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장르와 연기 스펙트럼을 스스럼없이 넘나들며 막강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김명민은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드라마 ‘육룡이 나스샤’ 등 특히 사극에서 흥행 불패신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김명민은 더 큰 웃음과 재미를 장전하고 3년 만에 영화로 돌아 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선보였다.

오달수는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 겸비한 그 어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매력까지 모두 갖춘 천만요정으로 통하고 있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오달수지만 사극은 단 6편에만 출연했다. 사극에서 그의 모습은 여전히 귀하고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오달수는 이번 영화를 통해 김명민과 또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관객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오는 설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김명민 '어떻게 시작하지? 기억이 가물가물'

 '이제 생각났다. 신나게 춰볼까?'

 '이번에는 이쪽으로'

 '쳐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네'

'영화에서 선보였던 김명민과 오달수의 댄스 (사진_딜라이트)

설날을 강타할 웃음 폭탄 조선명탐정. (사진_딜라이트)

 '김명민-오달수 또 한 번 뭉쳤다. (사진_딜라이트)'

'찰떡궁합 김명민-오달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