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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김희선-주원 드디어 마주했다

기사입력 [2020-09-04 10:09]

‘앨리스’ 김희선-주원 드디어 마주했다

‘앨리스’ 당황한 김희선과 슬픈 주원, 두 사람은 무슨 대화를 나눌까.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전개로 금, 토요일 밤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이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앨리스’ 2회는 시청률 10.2%(2부)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넘긴데 이어 최고 시청률은 11.2%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니시리즈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앨리스’ 1회, 2회의 흥미진진한 전개는 엔딩에서 방점을 찍었다. 특히 한국대학교 강의실에서 마주한 윤태이(김희선 분)와 박진겸(주원 분)의 모습이 담긴 2회 엔딩은 충격과 함께 강렬한 호기심을 남겼다. 윤태이가, 박진겸의 죽은 엄마 박선영(김희선 분)과 나이대는 다르지만 너무도 닮았기 때문. 이에 박진겸은 세상 가장 슬픈 눈빛으로 윤태이를 와락 안았고, 윤태이는 깜짝 놀랐다.

결코 평범하다고 할 수 없는 윤태이와 박진겸의 만남. 이후 윤태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윤태이와 박진겸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안방극장의 관심과 궁금증이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9월 4일 ‘앨리스’ 제작진이 각자 다른 생각으로 마주 앉은 윤태이와 박진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윤태이와 박진겸은 극중 윤태이의 교수실로 보이는 곳에 마주앉아 있다. 두 사람의 옷차림으로 미루어 볼 때, 박진겸이 윤태이를 와락 끌어안은 2회 엔딩 직후의 모습인 것을 알 수 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윤태이는 황당해하는 표정이다. 반면 박진겸은 지금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윤태이가 도저히 믿기지 않는 듯,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9월 4일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