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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김고은, 오붓한 술자리 열렸다!

기사입력 [2020-04-23 15:52]

더킹-영원의 군주이민호와 김고은이 침샘을 자극하는 고소 살벌 치소맥 만남으로 이전과 달라진 로맨틱 기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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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에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다. 첫 방송 순간 최고 시청률 14%를 돌파한 것을 비롯해 2049 시청률 6.8%를 기록하는 등 SBS 금토드라마 중 역대 12049 시청률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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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분에서는 평행세계를 넘어온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25년간 찾아 헤맸던 정태을(김고은)을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운명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평행세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이곤과 이곤의 말을 믿을 수 없는 정태을의 티격태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넬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라는 이곤의 심쿵 프러포즈엔딩이 이어져 안방극장에 설렘 폭풍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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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진지와 미소 사이를 오가는, ‘고소 살벌 치킨집 급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이곤과 정태을이 대한민국 치킨집에서 오직 두 사람만의 만남을 가지고 있는 장면. 정태을은 비공식 소맥 1급사다운 화려한 제조 실력을 선보이며 막힘없는 시원한 원샷으로 욱기 충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이곤은 정태을의 거침없는 화끈한 제조 기술에 놀라면서, 흥미롭다는 듯 눈빛을 반짝이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기미 없이는 마시기를 꺼려하는 황제 이곤과 형사 정태을의 만남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지, 과연 두 사람 독대의 결과는 어떤 것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16부작으로 편성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 3회는 오는 24() 10시에 방송.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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