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Home >  연예  >  전체보기
`신품` 장동건, 한밤중 불량배 앞에서 `시크남 굴욕`

기사입력 [2012-05-18 12:04]

`신품` 장동건, 한밤중 불량배 앞에서 `시크남 굴욕`

‘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진정한 ‘시크남 굴욕’을 펼쳐내게 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될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에서 장동건은 으슥한 밤거리, 갑작스럽게 등장한 불량스러운 학생들과 맞닥뜨린다.

사진 속 장동건은 시크하고 까칠함이 넘쳐나는 ‘불꽃 독설’ 최강자 김도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보다 한참 아래로 보이는 나이 어린 학생들을 두려워하며 쩔쩔매고 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건축사 이미지에 걸맞은 단정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 대신 후줄근한 트레이닝복과 점퍼차림의 장동건이 곱게 접힌 만 원짜리를 한 쪽 손에 숨긴 채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모습을 통해 신선함을 넘어서는 대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장동건은 매사에 빈틈없고 일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지적이미지를 드러내지만, 사실은 허당스러운 면모를 다분히 가지고 있는 김도진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깜짝 놀랄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남자배우 장동건이 선보일 새로운 매력 발산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린작품이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