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쉘 폭발 IBK기업은행 `흥국생명에 역전승하며 승부를 원점!`
기사입력 [2017-03-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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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인천 흥국생명과 화성 IBK기업은행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1(16-25, 34-32, 25-23, 25-23)로 역전승했다.
IBK기업은행은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하며 체력 저하가 눈에 띄었다. 또한 주전 세터 김사니가 부상으로 세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1세트를 16-25로 힘없이 내주며 주춤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리쉘과 박정아, 김희진의 삼각편대가 터지며 34-32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IBK기업은행의 삼각편대 리쉘, 박정아, 김희진은 각각 33득점, 26득점, 15득점을 올리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두 팀의 3차전은 28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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