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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감독 `헹가래 너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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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21:07]
16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전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9년만에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삼성화재 선수들이 신진식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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