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2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9번 김성훈을 2루땅볼로 처리한 뒤 박수를 보내고 있다.
유희관은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못하다. 앞선 8경기에서 1승 3패와 평균자책점 8.17을 기록하고 있다. 유일한 1승은 삼성을 상대로 거뒀다. 지난달 11일 대구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5.2이닝 동안 8피안타 5실점 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유희관은 또한 삼성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4월 20일 잠실전 이후 맞대결에서 4연승 중이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