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직접 뽑은 스포츠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야구, 축구, 남녀농구, 남녀배구, 남녀골프를 대표하는 ‘별 중의 별’ 8명이다. 올 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동아스포츠대상은 각 종목 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스포츠동아가 동아일보, 채널A, CMS(센트럴메디컬서비스㈜)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 5대 프로스포츠(프로야구·프로축구·남녀프로농구·남녀프로배구·남녀프로골프) 종목별로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시상식이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개최됐다.
야구에서 두산 김재환, 축구에서 전북 이용, 남자 프로골프에서 박상현, 여자프로골프에서 이정은6, 남자배구에서 대한항공 정지석, 여자배구에서 도로공사 박정아, 남자농구에서 KGC 오세근, 여자농구에서 우리은행 박혜진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각자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국 골프를 세계에 널린 알린 프로골퍼 신지애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영광의 동아스포츠대상 수상자들.
야구에서 김재환이 수상해 올 한해를 빛냈다.
축구에서 이용이 수상해 전북 천하를 이끌었다.
내년 LPGA에 진출하는 이정은6이 여자골프에서 수상했다.
남자골프에서 박상현이 수상했으나 불참해 박상민(친형)이 대리수상했다.
한국골프를 세계에 알린 신지애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지석이 남자배구에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정아가 여자배구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수상한 오세근이 가족과 기념촬영을 했다.
여자농구에서 박혜진이 4년 연속 수상해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다.
사회를 맡은 남희석, 최희가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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