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열려 연장 10회초 터진 KIA 버나디나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삼성에 9대 7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종료 후 삼성에 2연승을 거둔 KIA 김기태 감독이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전날 열린 개막전에서 KIA는 선발 헥터 노에시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멀티홈런으로5타점을 기록한 나지완, 최형우의 결승타, 김주찬의 솔로포를 앞세워 홈팀 삼성에 7대 2로 승리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