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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상쾌한 첫 승리 하이파이브

기사입력 [2017-04-01 17:19]

류제국, 상쾌한 첫 승리 하이파이브

LG가 넥센을 연파하며 개막 첫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LG는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 경기에서 8대3으로 낙승을 거두며 연승을 거뒀다. 또한 LG는 이 경기 승리로 지난 시즌부터 넥센전 6연승을 달리게 됐다. 선발 류제국은 5이닝 동안 3실점 했으나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둬 시즌 첫 승리와 함께 대낵센전 4연승도 기록했다. 이천웅은 1회에 2타점 2루타 등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지환과 히메네스는 홈런포를 가동 넥센의 추격의지를 잠재웠다.

류제국이 경기를 마치고 동료선수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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