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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의 하트물결

기사입력 [2015-05-24 17:35]

챔피언스필드의 하트물결

KIA가 연이틀 삼성에 영봉승을 거뒀다.

KIA는 24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스틴슨이 8이닝 동안 110개의 투구를 펼치며 8피안타 무실점의 호투와 브렛필이 솔로홈런 등 혼자서 2타점을 뽑아내며 2-0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졌다. 마무리 윤석민은 9회초 무사 1,2루의 위기 때 마운드를 넘겨받아 삼진 2개 포함 철벽 마무리로 시즌 9세이브째를 달성했다.

경기를 마친 뒤 승리수훈인 필에게 KIA의 팬들이 하트를 그리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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