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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김주찬-이범호 `승리 이끈 쌍두마차`

기사입력 [2018-05-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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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가 3회 3점홈런을 친 뒤 홈인하며 김주찬과 두 주먹을 마주치고 있다. 김주찬도 4회 스리런홈런을 기록

 

KIA가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시즌 6차전에서 kt의 추격을 따돌리고 8-5로 승리 4연승과 함께 홈경기 5연승을 기록했다.

 

3회 이범호와 4회 김주찬이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 3회 kt 내야진의 무리한 홈송구 야수선택으로 2득점한 KIA는 이후 이범호가 통렬한 3점포로 점수를 벌렸고 4회말에는 테이블세터 이명기와 최정민이 안타로 질주하자 김주찬이 주자를 모두 정리하는 좌월 스리런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한승혁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2승째(2패)를 올렸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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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다섯점 차로 벌리는 스리런홈런을 치고 홈인하며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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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세터 이명기와 최정민이 안타로 진루하자 상황을 홈런 한 방으로 정리한 김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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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2사 1,2루가 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임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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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1.1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3세이브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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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공신 김주찬과 이범호가 경기를 마치고 김기태 감독의 격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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