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 K-스타와 V-스타의 경기가 열렸다. K-스타팀(남자부-현대캐피탈·한국전력·우리카드, 여자부-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GS칼텍스)과 V-스타팀(남자부-삼성화재·대한항공·KB손해보험·OK저축은행, 여자부-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흥국생명)이 맞대결을 펼쳐 K-스타가 득실차에서 V-스타에 앞서 승리했다.
공격하는 리베로 정민수는 기자단 투표에서 12표를 받아 파다르(11표)를 제치고 MVP로 이름을 올렸다. 댄싱퀸으로 끼를 뽐낸 이다영은 20표를 독식하며 MVP에 선정됐다.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은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며 경기장을 찾아와 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MVP에 선정된 이다영, 정민수.
적으로 싸웠던 선수들은 오늘 만큼은 우정을 과시했다.
범실을 하자 헬멧을 쓰며 동료들에게 벌칙받는 이재영.
선수들이 경기감독관은 맡은 차성현 감독에게 유리한 판정을 이끌어내기위해 혈투(?)를 벌이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선수들이 스케이팅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약오르지롱! 박상하를 농락하는 신영석.
선심으로 변신한 유광우는 공정(?)한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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