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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길이네 곱창집` 이정은-김상호, 현실 부부 케미

기사입력 [2020-03-04 13:46]

연극계의 거장 정의신감독의 연출과 '기생충'의 히로인 이정은 배우를 비롯 내로라하는 명배우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이 공식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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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길이네 곱창집이 배우들 간의 특급 케미가 돋보이는 공식 보도스틸 16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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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길이네 곱창집1969년 고도성장기 일본에서 곱창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용길이네 가족을 통해 재일교포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을 그려낸 가족 드라마.

                   

공개된 용길이네 곱창집공식 보도스틸은 이정은’, ‘김상호’, ‘마키 요코를 비롯 한국과 일본의 연기파 배우들의 특급 케미를 눈여겨 볼 수 있어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보기만 해도 용길이네 식구들의 왁자지껄함이 느껴지는 이번 스틸은 인물들 간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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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1960년대 일본에서 살아가던 재일 교포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손님에게 환한 미소로 주전자를 건네는 용길이네 첫째 딸 마키 요코와 막내아들을 수레에 태우고 신나게 달리고 있는 김상호의 모습은 영화가 가진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흥미를 높인다.


한편, 억척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엄마 영순으로 완벽히 변신한 배우 이정은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배우 이정은은 마키 요코와 애틋한 모녀 케미를, 배우 김상호와는 투닥거리는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길이네 곱창집_메인 포스터.jpg

 

오는 312일 개봉.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영화사 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