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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윤여정-박정민 연기박사들의 기대되는 만남!

기사입력 [2017-12-18 13:41]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최성현 감독,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이 참석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히말라야’부터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신작이자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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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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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2학년 때 만인의 롤모델이었던 (이)병헌 선배님과 연극을 하는 꿈을 꾼 적이 있었다.

존경하던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게 돼서 긴장됐고 누를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윤여정 선생님이 ‘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타려고 그러지?’라고 하셔서 더 하겠다고 말을 못 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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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설레는 연기파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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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엄마가 세상의 전부이고 게임, 라면, 피아노가 최고로 좋은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역을 맡았다.

의사소통이 서툴고 사회성도 부족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천재적 재능과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으로 의외의 웃음을 불어넣는 진태 역을 소화하기 위해

박정민은 치열한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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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은 서번트 증후군인 아들 진태를 돌보다 우연히 17년 동안 떨어져 살았던 아들 조하와 재회하는 엄마 ‘인숙’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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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이병헌은 주먹 하나 믿고 평생을 살아왔지만 지금은 자존심만 남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역으로 분했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정 깊은 반전 매력을 지닌 조하 역을 맡은 이병헌은 소탈한 느낌을 한껏 살린 헤어와 의상 등 외적인 부분부터 파격적으로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완성해낸 애드리브 연기까지 선보이며 볼수록 매력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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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현 감독은 "유쾌한 신들이 많았기 때문에 재미있게 촬영했다. 생각은 했는데 과연 출연해줄까 싶었다. 희망사항이었다.

캐스팅 되고나서 현실감이 안 들었다. 지금도 현실감이 안 든다. 제일 먼저 화답해주신 분이 병헌 씨다. 최고의 배우들이 세 분이나 함께 작품에 해준다니 계속 현실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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