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시민`, 화기애애한 간담회
기사입력 [2017-01-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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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소시민`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소시민`은 지극히 평범하지만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우리 시대 소시민의 초상, 구재필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좌충우돌 겪게 되는 생애 가장 힘든 출근기를 담은 생활 밀착 서민드라마다. 주연 구재필역은 `용서받지 못한자`, `577프로젝트` `롤러코스터` 등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 한성천이 맡았고 구재필의 여동생 구재숙역은 `탐정 홍길동`과 `욱씨남정기` 등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인 황보라가 맡았다.
시사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성천, 황보라, 홍이주, 김상균(왼쪽부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시민`은 묵직한 주제의식과 서민적 감성이 조화를 이뤄 호평을 받은 `개똥이`를 연출한 김병준 감독의 두번째 장편으로 오는 1월 12일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117분으로 15세 이상 관람가.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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