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우희, 영화 `한공주`에서 만나요
기사입력 [2014-04-0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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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충무로에서는 영화 `한공주`의 주인공 천우희(27)가 한국영화를 책임질 차세대 여배우라고 평가하고 있다.
성폭행을 당한 여성의 삶을 담담하고 세심하게 그려나간 영화 ‘한공주’는 개봉 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타이거상), 도빌아시아영화제(심사위원상) 등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잔인한 세상과 맞닥뜨린 여고생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천우희는 어떤 연기를 하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연기 이전에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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