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남 `큰 웃음 남기고 세상과 이별`
기사입력 [2015-08-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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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남성남(본명 이천백)이 31일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평소 지병이 있던 남성남은 이날 오전 6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남성남은 남철은 콤비를 이뤄 ‘왔다리 갔다리 춤’ 등으로 1960~70년대를 수놓은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이다.
MBC ‘웃으면 복이와요’에 출연하며 한국 코미디의 산증인으로 활약했고, 지난 2010년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엔 채널A ‘내조의 여왕’, MBN ‘최불암의 어울림’ 등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박윤하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사진공동취재단)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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