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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옥택연, `야성미` 넘치는 텐트공 변신~

기사입력 [2014-04-17 16:06]

`참 좋은 시절` 옥택연, `야성미` 넘치는 텐트공 변신~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야성미 넘치는 ‘텐트공’으로 변신했다.

옥택연은 오는 19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17회 분에서 ‘여심(女心)’을 뒤흔드는 ‘텐 트공’으로 변신을 꾀한다.

심난한 표정을 지으며 바다가 한 눈에 보이게 탁 트인 해변을 찾은 옥택연이 주변 여성의 도움요청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텐트를 대신 쳐주는 장면. 이마며, 등이며 땀방울이 쏟아 내리는 줄도 모르고 ‘뚝딱뚝딱’ 텐트 치기에 여념이 없는 ‘야성미’ 넘치는 몸짓으로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고정’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에 즐거워하던 옥택연은 극중 상황을 고려, 흰색 반팔 티셔츠를 걷어붙여 민소매처럼 연출한 뒤 촬영을 이어갔다. 예상치 못한 옥택연의 팔뚝 노출에 술렁이던 여성 스태프들은 옥택연이 본격적으로 연기에 돌입해 망치질을 시작하자 “‘명불허전’ 짐승돌이다”며 열화와 같은 호응을 보였다는 귀띔이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16회 분에서는 동희가 하교하는 동주와 동원을 찾아가 “햄하고 같이 가출할 사람 붙어라! 선착순 두 명”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7회 분은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