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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스태프들에게 다운재킷 선물...`맘씨도 훈훈`

기사입력 [2014-01-21 15:26]

현빈, `스태프들에게 다운재킷 선물...`맘씨도 훈훈`

배우 현빈이 스태프들에게 다운재킷을 쐈다.

현빈은 지난해 연말 영화 `역린` 스태프 및 배우들에게 K2 광고 촬영시 입었던 다운재킷 100여벌을 선물해 촬영 현장의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다운 점퍼 선물은 서울부터 담양, 전주, 광주까지 전국 각지를 오가며 맹추위 속 촬영으로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배우 현빈이 특별히 준비한 것.

현빈은 “야외에서 밤 촬영이 많아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나 스태프들 분위기가 너무 좋다. 강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역린`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정치적으로 혼란한 조선 시대를 다룬 작품으로, 현빈은 극중 젊은 정조 역을 맡아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연기할 예정이다. 상반기 개봉 예정.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오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