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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불량 재소자 제압 `차 카 게 못 살 아~`

기사입력 [2019-08-28 15:30]

배우 임수향이 죄수번호 0927번을 당당히 달고 교도소 불량 재소자를 응징하고 있는 한 손 목울대 제압현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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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오늘) 방송될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 MC그룹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재벌가 막내딸-무스펙 변호사 콤비와 이를 숨기려는 업계 최고 오너리스크 TOP팀이 펼치는 아슬아슬한 진실 공방전이다. 임수향은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슬픔을 애써 숨긴 후 진실을 찾아 나선 아름답고 불량한 MC그룹 상속녀 모석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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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모석희(임수향)가 할아버지 왕회장(전국환)이 위독하다는 수취인 불명의 문자를 받고 15년 만에 TOP의 눈을 피해 한국 입성에 성공하는 짜릿한 순간이 담겼다. 모석희는 한제국(배종옥)의 감시를 유유히 따돌리고, 원수처럼 만나 찰떡같이 공조를 이루게 된 허윤도(이장우)TOP의 영역에 접근하는데 성공했지만, 갑자기 자신을 마약범으로 몰아 체포하는 수사관들에게 끌려가는 구속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긴박감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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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임수향이 교도소에 터를 잡고 앉아 불량 재소자 두 명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있는 교도소 난투극 사태가 포착됐다. 극 중 모석희(임수향)0927번이 새겨진 낡은 죄수복을 입고 목장갑을 낀 채 생각 없이 노역을 하다 무언가를 발견한 후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 성큼성큼 다가가 한 명을 쓰러트린 모석희가 나머지 한 명의 목울대를 잡아 꼼짝 못 하게 만들어버리는 아찔한 난투극을 선보인다. 과연 모석희는 왜 구치소 운동장을 주름잡고 있는 것인지, 끝내 마약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우아한 가()’ 3회는 28(오늘) 11시에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 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