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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노숙자’ 고원희, 초특급 ‘펑크 펌’ 헤어

기사입력 [2019-05-08 10:22]

대한민국 가장 , 실체 불명 여자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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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퍼퓸고원희가 초특급 펑크 펌헤어와 구수한 입을 장착한, ‘예쁜 노숙자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3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 하루픽쳐스)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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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고원희가 비주얼 쇼크를 선사하는 면모로 공원 벤치에서 울분을 터트리는 자태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민예린이 벤치를 침대로, 신문지를 이불을 삼아 노숙을 감행하는 장면. 분노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한 민예린이 구수한 말을 내뱉으며 물티슈로 벤치를 힘껏 닦아내는데 이어, 신문지를 끌어안은 채 가방을 베고 누워 설움 가득한 눈물 흘린다. 국내에서 가장 핫한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라는 수식어와 정반대의 포스가 눈에 띄면서 민예린이 울분을 한가득 품은 채 노숙을 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촬영을 마친 고원희는 첫 촬영 전에 너무 설레고 떨려서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막상 첫 촬영을 마치니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 조금의 안도와 함께 더 설렜다대본이 주는 재미를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에서 즐기면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63일 첫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