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 심재복(고소영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0년 만에 작품으로 복귀한 고소영이 출연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소영은 도회적인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버리고, 아줌마라는 친근한 캐릭터로 브라운관에 찾아올 예정이다.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고소영 분)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브레인','부탁해요 엄마'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매리는 외박 중','힘내요, 미스터 김!','골든크로스'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의 작품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조병석 기자 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