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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남심 자극시키는 목욕신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4-03-20 13:20]

임수향, 남심 자극시키는 목욕신 스틸 공개!

배우 임수향의 목욕신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임수향(가야 역)이 고혹적인 분위기로 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오늘 밤 ‘감격시대’ 20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사진 속에서 임수향은 신정태(김현중 분)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처연한 눈빛을 하고 있다. 조금은 지친 기색으로 물에 몸을 담근 그녀는 가녀린 어깨선과 쇄골라인을 드러내며 그 동안 숨겨왔던 섹시함을 보여주고 있다.

피어 오르는 증기 사이로 조용히 눈을 감은 임수향의 모습은 섹시한 여전사인 동시에 적을 사랑하는 비련의 여인의 이미지와 겹쳐지며 아련하고 애틋한 심정마저 느끼게 하고 있다.

그 동안 자신의 사랑을 숨긴 채 일국회의 칼날 위에서 살아가야만 했던 가야는 일국회의 지회주로서 때로는 비정할 정도로 강인한 카리스마를 보여줬지만 정태에 대한 마음을 밝히며 덴카이(김갑수 분)에게 가혹한 처분을 받게 된 그녀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사람의 여인의 모습으로 처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정태는 옥련(진세연 분)을 볼모로 잡고 있는 황방의 칼이 돼 일국회와 손잡은 정재화(김성오 분)와 혈투를 준비하고 있다. 형제와 같은 두 사람의 대결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면서도 과연 누가 싸움의 승자가 될지 비장한 한 판 승부를 어느 때보다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정태와 정재화의 목숨 건 혈투가 벌어질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20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민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레이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