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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윤아-김시후, 봄비 내리는 버스 정류장에서 운명적인 만남!

기사입력 [2012-03-20 16:11]

`사랑비` 윤아-김시후, 봄비 내리는 버스 정류장에서 운명적인 만남!

‘사랑비’속 윤아와 김시후의 70년대 감성이 물씬 나는 버스 정류장에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김시후(70년대 ‘동욱’역)와 윤아(70년대 ‘윤희’역)의 빗 속 버스 정류장에서의 만남은 앞서 공개된 장근석(70년대 ‘인하’역)과 윤아의 빗 속 우산 데이트 장면과는 또 다른 아날로그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고 있는 것.

이 장면은 청순함이 돋보이는 캠퍼스 여신 윤희와 70년대 화려한 킹카 동욱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지는 장면.

70년대 배경이 물씬 나는 버스 정류장 앞에서 ‘러브 스토리’ 영화 포스터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윤아와 이를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는 김시후의 모습은 또 다른 인연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 두 사람의 모습은 70년대를 살았던 누구나 가슴 한 켠에 한 조각 추억으로 남아있을 법한 아련한 장면으로 중장년층들에게 진한 옛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윤아와 김시후의 풋풋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 커플도 그림이 예술이다~ 윤아, 김시후 커플도 완전 기대!’, ‘비 오는 날 정류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게 하는 장면이다’, ‘저 옛날 영화 포스터들이 정말 추억 돋게 만든다’, ‘사랑비 보면 옛날 추억이 많이 생각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왠지 누구나 사연 한 개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버스 정류장이라는 추억의 장소에서 우산을 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촉촉한 비와 어우러져 ‘사랑비’의 명장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는 70년대의 아날로그 사랑과 2012년 디지털 사랑을 동시에 담은 작품으로 26일 첫 방송된다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윤스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