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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이다해 1인 2역으로 4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기사입력 [2018-03-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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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목동 SBS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 제작보고회가 배우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배수빈, 운세아, 신혜정, 솔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은 너무 착해 탈이었던 주부가 '단칼 마녀'라는 별명의 못된 쌍둥이 동생의 삶까지 살아가는 이중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착한 주부의 위험천만 이중 생활극이다.

 

이다해는 착하디착한 주부 차선희와 차도녀 승무원이자 단칼 마녀인 차도희, 1인 2역에 도전한다. "1인 2역이라는 점이 끌렸다. 연기하면서 1인 2역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아. 이번에 기회가 주어져서 선뜻 감사한 마음으로 응하게 됐다. 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온 기회라고 생각하고 목숨걸고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처럼 행복하게 촬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이중생활을 그린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착한마녀전'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후속으로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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