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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MBC 역대급 재난 드라마 `미씽나인` 9명의 조난자, 의문의 시체 그리고 단 1명의 목격자

기사입력 [2017-01-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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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 드라마 '미씽나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은 원인 불명의 비행기 추락으로 사라진 9명의 극한 무인도 표류기를 다룬다. 추락사고 발생 4개월 후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나타난 라봉희(백진희)의 증언을 토대로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심리와 갈등을 치열하게 그려낸다. 라봉희가 밝히려는 진실을 은폐하려는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조희경(송옥숙) 등을 통해 재난에 대처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민낯을 들춘다. 재난 발생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기득권의 어두운 단면을 투영했다. 컨트롤 타워의 부재로 재난을 키웠던 일련의 사건들을 떠올리게 할미스터리 장르물이다.

백진희의 기억과 증언만으로 추락 사고와 실종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미씽나인'의 전개는 시청자들까지 푹 빠져들게 만들 몰입도와 추리해나가는 재미까지 함께 전할 예정이다. 때문에 무인도에 있던 4개월 동안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함께 실종됐던 나머지 8명의 생사는 어떻게 됐는지 의문점이 점점 가중된다.
이처럼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 '미씽나인'은 화려한 스케일과 영상미 내면에 이처럼 탄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내제돼 있어 긴박함 넘치는 미스터리 장르물을 기다려온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금일 12일 방송되는 '미씽나인 더 비기닝'은 18일 첫 방송에 앞서 편성된 스페셜 방송으로, 씨줄과 날줄처럼 단단하게 직조된 드라마의 구조와 설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 속에 수많은 반전이 숨어있는 작품으로 그간 극비에 촬영이 진행된 만큼 ‘미씽나인 더 비기닝’은 최초로 공개되는 정보가 가득하다. 시청자의 구미를 당길만한 스포일러도 포함됐다.

정경호(서준오 역), 백진희(라봉희 역), 오정세(정기준 역), 최태준(최태호 역), 이선빈(하지아 역), 박찬열(이열 역)등 배우들의 무인도 생고생 후일담은 물론이고 화려한 스케일의 비행기 추락씬에 대한 생생한 비하인드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찬열이 직접 찍고 소개하는 무인도 생존 현장도 방송을 탄다.
이특, 이수근을 MC로 해 정경호, 백진희, 최태준, 이선빈과 함께하는 토크쇼도 마련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흑역사를 공개하라" "미씽나인 출연진 중 한명의 비밀을 폭로하라" 등 흥미로운 질문으로 가득한 복불복 포춘쿠키 토크와 출연 배우들의 신년운세 풀이가 준비됐다. (조병석 기자 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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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찬열, 정경호, 최태준이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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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이 새침하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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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밝은 미소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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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최태준,이선빈,최병길 연출, 백진희, 오정세, 정경호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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