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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문근영, 박시후 이어 ‘청담동 앨리스’ 전격 합류

기사입력 [2012-10-25 14:02]

김유리, 문근영, 박시후 이어 ‘청담동 앨리스’ 전격 합류

배우 김유리가 ‘청담동 앨리스’에 전격 캐스팅 됐다.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후속작으로 방송 예정인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연출 조수원)는 평범한 소시민 ‘한세경’(문근영)의 청담동 며느리가 되기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부와 진정한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이다.

김유리는 극중 업계1위 패션회사인 지앤의류의 최연소 디자인 팀장으로 문근영(한세경 역)의 상사인 신인화 역을 맡았다.

신인화는 솔직하고 시원한 성격에 미모와 실력, 재능을 두루 갖춘 지앤의류 막내딸이다. 차승조(박시후 분)를 짝사랑하며 정략결혼 할 관계이지만 승조에게 접근하는 세경(문근영 분)의 존재를 알고 방해공작을 펼치는 인물로 극중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

지난 MBC 일일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홍구의 내연녀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는 김유리는 이번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전작 ‘복희누나’에서 보여줬던 60~70년대 복고풍 스타일과는 달리 도도하고 화려한 모태 청담동 스타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문근영, 박시후, 소이현, 박광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오는 12월 첫 방송 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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