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품달`, 41.3% 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기사입력 [2012-02-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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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 16회가 수도권 시청률 46.1%(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기준), 전국 역시 41.3% 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서 `해를 품은 달`은 수도권 시청률 40% 돌파(2월 2일, 10회 방송)에 이어 전국 역시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수도권 시청률 43.1%, 전국 39.1%보다 각각 3%, 2.2% 상승한 수치다.
16회는 연우(한가인 분)에 이어 훤(김수현 분) 역시 연우와 월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오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지난 회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된 연우는 훤에게 닥칠 불행을 예감하고 자신의 존재를 감추려 하지만 도무녀 장씨(전미선 분)에게서 의문의 해답을 찾게 된 훤은 결국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동안 서로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그리워하는 애절함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연우와 훤의 자각에 인터넷 게시판은 “드디어 만났으니 어떤 시련도 극복할 수 있겠죠?(love****)”, “로미오와 줄리엣을 능가하는 조선판 로맨스의 극치!(spieoe****)”, “진실한 두 사람의 만남에 심장이 두근두근!(cotnwls*****)” 등 두 사람의 사랑을 지지하는 응원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죽음으로 갈라놓아진 이별과 맞먹을 만큼의 거센 시련을 예견하고 있다. 연우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의 그림자가 연우와 훤에게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다음주 수, 목 밤 9시 55분 방송되는 `해를 품은 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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