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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수도권 33.8%/전국 29.7%,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

기사입력 [2012-01-26 09:27]

`해품달`, 수도권 33.8%/전국 29.7%,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이 연일 자체 최고 신기록을 경신중이다.

25일 방송된 7회는 수도권 33.8%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2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6회보다 수도권은 0.9%, 전국은 0.4% 또 상승한 것으로, 특히 22시 55분경에는 37.72%의 분당 실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로써 성인 연기자들의 전면적 등장은 다소간의 부담을 걷어내고 시청률로 그 가능성과 향방을 입증하게 됐다.

7회에서는 과거를 잊은 연우(한가인 분)와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된 왕실의 두 남자 훤(김수현 분)과 양명(정일우)의 기억과 현실 사이 안타까운 엇갈림이 그려졌다.

우연찮은 만남에 연우인양 착각한 무녀에게 월이란 이름을 내리며 쓸쓸해 하던 훤이 후궁을 들이라는 중전 보경에게 독설을 퍼붓는 등 캐릭터의 입체적인 노출이 극의 긴장감을 높였고, 괴한들이 무녀 월을 납치해가는 장면에서 끝을 맺음으로써 앞으로 월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파 속에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해를 품은 달` 8회에서는 ‘인간부적’으로 궁궐에 들어가게 된 무녀 월과 훤이 다시 엮이게 되면서 애절한 러브라인의 2라운드에 시동을 걸게 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