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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는듯 …백운산 섬 전망 장관

기사입력 [2014-05-20 16:01]

그림을 보는듯 …백운산 섬 전망 장관

인천 영종도에 있는 백운산은 해발 255.5m에 불과하지만 정상 전망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 바닷가인 탓에 잦은 해무로 탁트인 전망 보기가 쉽지않지만 미세먼지와 황사가 줄어든 5월들어 빼어난 전망을 자랑하고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장봉도와 신도/시도/모도 전망. 섬 주변에 해무가 살짝 끼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겸 정자의 기둥 사이로 바라본 섬 전망이 신록과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처럼 다가선다.

백운산은 등산로를 따라 해송이 무성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 및 노인들도 산책하듯 오를 수 있다. 정상까지 40여분 소요된다.

백운산 정상에 서면 오른쪽으로 삼형제섬으로 불리는 신도/시도/모도와 섬산행 및 해안트레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봉도와 강화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왼쪽으로 무의도/소무의도, 인천대교와 송도신도시 등이 발아래 펼쳐진다. (김병현/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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