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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떠오른 해 보며 소원 빌어요`

기사입력 [2014-01-01 11:52]

`갑오년 떠오른 해 보며 소원 빌어요`

갑오년 새 해가 밝았다. 2014년 1월 1일 인천 용유도(영종도) 거잠포에서 새해 첫 해가 떠오르고 있다.

흔히 일출을 보기위해서는 동해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서해에서도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영종도 거잠포다. 영종도의 무의도 길목에 위치한 거잠포는 신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명소로도 유명하다.

영종도는 일몰 및 일출 산행지로도 인기다.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도보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백운산(255m)은 정상까지 1시간이면 닿는데다 인천대교와 강화도, 무의·실미도, 인천공항, 영종대교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이 빼어나 산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영종도는 공항철도를 이용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에서 내려 인천공항 3층 2번 버스승강장에 가면 영종도의 각 해변으로 가는 버스(301, 302, 306번)가 5~10분 간격으로 배치돼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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