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 조승래, 갤러리예담 2013년 첫 초대 기획전 개최
기사입력 [2013-10-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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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조승래가 갤러리예담의 2013년 첫 초대 기획전을 열었다.
갤러리예담에서는 2013년 첫초대 기획전으로 사진가 조승래의 `Ice for Healing` 연작을 초대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얼음에서 만난 구상과 추상의 이미지를 자연광과 인공광으로 카메라에 담은 `Ice for Healing` 展을 지난 9월 9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일상의 얼음을 얼음이 아닌 조각 작품처럼 빛에 의해 새롭게 재창조된 컬러이미지와 클로즈업된 추상화된 이미지를 통해 작가의 심오한 영적세계와 치유되는 내면의 감정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상처치유, 동행, 소망 3부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Ice for Healing` 연작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단순히 재현하는 입장이라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얼음을 물에 흔들어 녹여 찰나의 순간에 변화해하는 얼음의 형상을 담거나 얼음을 붙이기도 하여 생명감을 재현했다.
또한 석양 무렵의 태양광이나 인공광에 색을 넣어 역광으로 조명하여 다양한 색감을 표현하여 생명감이 넘치는 환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었다. (임민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갤러리예담)
문의: 갤러리 담당 017-203-7144 / 작가 조승래 010-2332-2795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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