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을 따뜻한 로맨스로 물들이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측이 “오는 ‘남자친구’ 이번 주 방송에서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이 다시 쿠바를 찾는다”고 밝히며 쿠바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앞서 ‘남자친구’에서 수현과 진혁은 낯선 땅 쿠바에서 우연히 만나 꿈 같은 하루를 보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동화호텔 대표와 신입사원의 관계로 다시 재회한 수현과 진혁은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우며 더욱 단단한 사이가 되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쿠바는 수현과 진혁에게 있어 인연이 시작된 곳이자,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사람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의미 깊은 장소. 이 가운데 수현과 진혁이 다시금 쿠바를 찾는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남자친구’ 첫 회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특히 쿠바는 이국에서 우연히 만난 수현과 진혁이 서로에게 미묘한 설렘을 갖게 된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에 연인이 된 두 사람이 한층 깊어진 사이로 쿠바를 다시 찾게 되는 만큼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쿠바에 가게 된 것인지, 쿠바 재방문이 이들의 관계에 어떤 전환점이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는 1월 2일(수) 밤 9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tvN)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