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윤균상을 소개하며 ‘흔들리는 동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원-윤균상-강래연-이아린 네 사람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공기와 하지원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걱정과 긴장감이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1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마주앉은 오하나(하지원 분)-차서후(윤균상 분)-강나영(강래연 분)-정미(이아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하나와 서후는 거부할 수 없는 끌림에 의해 서로에게 상처가 됐던 과거를 딛고 새롭게 사랑을 시작했다. 이후 서후는 지난 공백을 메우려는 듯 하나에게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을 계속 요구했으나, 하나는 기다려달라며 보다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늘(1일) 토요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박윤하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BS ‘너를 사랑한 시간’)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