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안우진이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안우진은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승을 거뒀다.
5안타와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 7개를 빼앗은 안우진은 16경기 만이자 세 번째 선발 등판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그동안은 3패만을 기록 중이었다. 안우진은 6월 9일 kt wiz와 방문경기 이후에는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었고, 이날 삼성을 상대로 103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가졌다.
한편 넥센은 안우진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에 3-2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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