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타선의 폭발 속에 LG가 14-3 대승을 거두며 AG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차우찬은 5⅓이닝 5피안타 4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9경기 만에 시즌 8승을 달성했다. 이어 임찬규가 3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15안타가 나온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4안타, 유강남이 멀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이천웅이 3안타, 양석환이 2타점 등을 기록했다.
8회말 이닝을 마친 후 LG 임찬규가 호수비를 보여준 김현수(왼쪽)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