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인천 대한항공과 대전 삼성화재의 경기가 열렸다.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와 곽승석의 활약으로 삼성화재에 3-0(25-19, 25-18, 25-17)으로 승리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월 24일 이후 2개월 만의 3-0 승리를 거뒀다.

가스파리니가 서브 5득점 포함 20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으며, 곽승석과 정지석이 각각 16득점,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20득점 가스파리니 '대한항공의 후반기 첫 승리를 이끌었다'

곽승석은 블로킹 4득점 포함 16점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다.

정지석은 찬스마다 차곡차곡 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를 3-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선 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