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 5차전 하이라이트] KIA, 이범호 만루포+양현종 세이브... V11 달성
기사입력 [2017-10-3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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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KIA가 이범호의 그랜드슬램과 마무리로 등판한 양현종의 무실점 호투로 7-6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해 2009년 이후 8년 만에 통산 11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범호는 4차전까지 1안타로 부진했으나 3회초 개인 첫 포스트시즌 만루 홈런을 날려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2차전 완봉승을 거둔 양현종이 9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KIA의 우승을 확정지으며 한국시리즈 MVP에 올랐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이전글 다음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 우승을 차지한 후, KIA타이거즈 선수들이 승리의 환호를 울리고 있다.
3회초 2사 만루 KIA 이범호가 좌월 만루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9회말 등판해 7-6 승리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지은 KIA 양현종이 환호하고 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 우승을 차지한 후 KIA 선수들이 샴페인을 뿌리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김기태 감독과 김태형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MVP에 선정된 양현종이 헥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선수들이 김기태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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