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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대망의 한국시리즈 V11`

기사입력 [2017-10-3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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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디펜딩 챔피언 두산을 꺾고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KIA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이범호의 그랜드슬램과 마무리로 출전한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7-6으로 꺾고 1차전 패배 후 2차전부터 5차전까지 내리 승리하며 8년 만에 축포를 터트리게 됐다. '단군매치'에서 승리한 KIA는 ‘한국시리즈 11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한편 KIA의 이번 우승은 구단명이 바뀐 뒤로 두 번째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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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루홈런의 주인공 이범호의 짜릿한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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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짜릿한 기분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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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체 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양현종의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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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과의 우승공약 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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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 이런 날은 춤을 안 출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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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대망의 한국시리즈 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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