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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김태윤 ``깜짝 동메달에 놀라!`` 이상호 ``은메달 꿈일까 무서웠다!``

기사입력 [2018-02-25 11:00]

25일 오전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스피드), 스키(스노보드)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따낸 이상호는 "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자려고 누웠더니 자고 일어나면 꿈일 것만 같아서 잠들기가 무서웠다"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환호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너무 감동적이었고 이 종목을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쁨을 전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윤 "사실 메달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다행히 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다. 남은 선수 생활을 열심히 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태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큰 기대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3일 열린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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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과 이상호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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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은 깜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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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는 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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