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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최민정 `500m 한 풀고 1,500m 금메달`

기사입력 [2018-02-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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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이 500m 결승전 실격의 한을 풀고 1,5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17일 오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은메달 리징위(17·중국)와 동메달 킴부탱(24·캐나다) 등과 경쟁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최민정은 이날 예선과 준결승 모두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분노의 질주를 펼치며 1위를 기록했다. 최민정은 20일 열리는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또 한 번의 금메달을 노린다.

 

한편 최민정과 함께 결승에 진출한 김아랑은 아쉽게 4위로 밀렸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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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드디어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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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짜릿한 금메달 베뉴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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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함께 달린 김아랑과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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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부터 압도적 실력을 뽐낸 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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