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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바라보는 스포츠] 울산현대 `발암 공격력, 팀 패배로 직결되다`

기사입력 [2018-03-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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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에서 무릎 꿇다'

 

아쉬운 골 결정력과 흔들린 수비는 패배로 직결됐다.

 

울산 현대는 13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4차전 상하이 상강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5점에 머무른 울산은 맬버른 빅토리(호주)에 골득실에 앞선 2위를 유지했지만, 16강 진출은 안갯속이다. 16강 진출을 위해서 맬버른과의 홈 맞대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해야 한다.

 

이날 울산은 지독한 골 결정력에 울어야 했다. 전반 39분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친 것이 가장 컸다. 김인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 뒷 공간으로 연결한 패스를 토요다가 골키퍼가 없는 골문을 향해 때린 슈팅이 하늘로 향했다. 김도훈 감독은 머리를 감싸며 괴롭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울산은 후반 5분 헐크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수비가 뚫린 상황에서 패스를 통해 엘케손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울산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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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하는 울산현대와 상하이 상강의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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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분 엘케손의 골이 터지자 환호하는 상하이 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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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한 오르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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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 '허구안 살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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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내 돌파를 막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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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된 경기 분위기에 김도훈 감독과 헐크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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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강 '조 1위는 우리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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