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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하이라이트] 수원 `홈에서 상하이와 아쉬운 무승부!`

기사입력 [2018-03-07 21:38]

수원이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겼다.

 

수원은 상하이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 이기제의 골로 1-0으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25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상하이 지오가 골을 성공하며 1-1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수원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H조 2위를 마크, 앞서 시드니(호주)를 2-0으로 꺾은 조 선두 가시마(2승 1무, 승점 7)와 3점 차로 벌어졌다. 상하이 선화는 3무(승점 3)로 3위를 유지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수원이기제180307민01.jpg

선제골을 넣은 이기제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수원데얀180307민02.jpg

데얀은 결정적인 찬스에서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침묵했다.

 

수원단체180307민02.jpg

수원은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상하이스케치180307민01.jpg

1000여명의 상하이 원정팬들이 동점골에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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