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라 가시마 앤틀러스! 상하이 선화! 시드니FC!
새로워진 수원은 강했다.
수원삼성은 30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골을 터뜨린 바그닝요와 1골 1도움의 임상협, 데얀을 앞세워 탄호아(베트남)를 5-1로 제압했다. 전반에 터진 바그닝요와 임상협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한 수원은 후반 바그닝요와 이기제, 데얀의 골이 이어지면서 대승을 거뒀다.
탄호아를 크게 제압한 수원은 ACL 본선 H조에 편성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상하이 선화(중국), 시드니FC(호주)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경기를 앞두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 폭설이 내려 경기 진행에 애를 먹었다
부천FC에서 이적해 온 바그닝요는 2골을 터뜨리며 수원삼성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새로운 해결사' 부산에서 이적해 온 임상협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온 '서울의 왕' 데얀은 수원 유니폼을 갈아입고 첫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제는 수원의 레전드로!'
데얀 '서포터가 준 머플러 고맙게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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