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얼짱 이민아가 축구사랑 나눔을 약속했다.

축구사랑내눔재단은 4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제3회 축구사랑 나눔의 밤' 행사를 열었다.

홍보대사로는 국가대표 이근호(33·강원FC)와 이민아(27·고베 아이낙), 방송인 샘 해밍턴(41)이 위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민아는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더 홍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며 소감과 각오를 동시에 남겼다.

이민아는 최근 동아시아컵 대회에서 출중한 외모와 실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2017년 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이갑진 이사장의 환영사와 정몽규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는 2017 축구사랑 나눔의 현장 보고, 배분사업 결과발표, 홍보대사 위촉식, 초등부 우수선수 특별장학금 전달식, A매치 데뷔선수 은사 격려금 전달식,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2017년도 시상식을 휩쓴 이민아.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뽐냈다.

'근호 오빠! 치마를 입어서 쑥쓰러운데 어떻해요?'

미니스커트로 잔뜩 멋을 낸 이민아. 축구선수로는 드물게 미모와 실력을 갖췄다.

축구로 받은 사랑 나눔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이민아는 샘 해밍턴, 이근호와 함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