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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승격 실패한 부산 `통한의 눈물!`

기사입력 [2017-11-26 20:49]

부산이 클래식 승격에 실패했다.

 

26일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상주 상무와 부산 아이파크의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부산은 상주에 승부차기 끝에 4-5로 졌다. 부산은 이날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1-0으로 앞서 1, 2차전 합계 1-1로 같아져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이후 벌어진 승부차기 끝에 패하고 말았다.

 

부산은 전반 이정협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호물로가 골을 넣으며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추가골이 필요한 부산은 상주의 문전을 위협했지만, 끝내 골이 터지지 않아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승강 플레이오프 최초로 챌린지팀이 승격하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대행은 "올해 목표로했던 승격까지 거의 다 왔는데 마지막 고비를 못 넘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故 조진호 감독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FA컵 결승전도 남아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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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승격에 실패하며 눈물 바다가 된 부산팀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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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부산 선수들은 응원해준 팬들앞에서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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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진호 감독의 현수막 앞에서 부산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승격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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