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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다섯` 전북 현대, 다섯 개의 별을 품다!

기사입력 [2017-10-29 18:42]

1강의 위력은 실로 대단했다. 

 

전북 현대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72점으로, 2경기가 남은 2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이를 7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제주는 65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전북 현대는 2009년 첫 우승을 차지한 후 2011, 2014,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통산 5회 우승의 대업을 이뤄냈다. 더욱 놀라운 점은 5번의 우승이 최근 9년 동안 이룬 업적이라는 사실이다. 

 

전북은 단기간 적재적소에 투자를 하며 수준급의 선수를 보강했고, K리그 최강의 팀이 됐다. 


K리그는 전북 현대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전북 현대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날 5회 우승과 함께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전북 현대의 이동국은 200호 골을 성공시켰다. 이동국은 골을 넣은 후 20번 유니폼을 벗어들고 서포터 앞으로 달려가 자랑스럽게 펼쳐 보였다. 자신의 득점 기록을 상징하는 숫자임과 동시에 올해는 이동국의 K리그 데뷔 20주년이기도 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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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하자마자 터뜨린 이재성의 골로 앞서가는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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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골로 승기를 잡다!' 

후반 21분 전북현대 이승기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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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9분 교체 투입 된 전북현대 이동국이 이승기를 안아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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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gend'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이 드디어 200호 골을 성공시키는 대업을 이뤘다. 

후반 33분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200호골을 성공시킨 이동국이 포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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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호골이자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이동국이 자신의 등번호 20번 유니폼을 들고 팬,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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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다섯 개! 2009년 첫 정상에 오른 전북현대는 2011, 2014, 2015년에 이어 올해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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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에요~'

선수들에게 헹가래를 받는 최강희 감독. 전북현대 부임 후 리그 최강의 팀을 만들며 K리그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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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다섯 개!'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전북현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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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0호골의 주인공 이동국이 가족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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